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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1일 봉화지역에 내린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주민을 대상으로 봉화읍(읍장 류동영) 공무원들이 수해복구 지원활동을 벌였다.
 
봉화지역은 지난 20일 시간당 38㎜에 이르는 집중호우로 일부 농지와 가옥이 침수되는 피해를 입었다.

 
봉화읍 직원들은 20일 저녁 집중호우가 시작되자 비상근무체계에 돌입하여 혹시 발생할지 모를 수해로 인한 인명 및 재산피해를 방지하기 위하여 재난방지 태세에 만전을 기했다. 특히 내성3리에 홀로사는 지체장애인 홍모씨의 가택침수 신고를 받고 읍장과 10여명의 직원이 긴급히 출동하여 장대비 속에서 양수기 등을 이용해 배수작업을 함으로써 장애인가구의 안전을 지키기도 하였다.   
 
한편 류동영 봉화읍장은 “우리의 작은 도움이 피해를 입은 주민들에게 도움이 된다면 그것보다 큰 보람은 없을 것이고, 앞으로도 봉화읍 전직원은 수해복구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수해예방책 마련을 위해 애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