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상동 행복학습센터 새 출발
안동시(시장 권영세)는 기존의 용상동평생학습마을을 시대의 흐름에 맞게 '용상동행복학습센터'로 개편하여 새로운 출발을 한다.
안동시는 8월 28일 오전 11시 용상동주민센터에서 평생학습마을을 행복학습센터로 전면 개편하고 업무를 개시한다. 이는 안동시에서 강남동, 안동병원에 이어 세 번째 센터가 탄생하게 되는 것이다.
평생학습마을은 2010년 5월에 처음 문을 연 후, 많은 주민들이 평생학습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하거나 익히도록 하는 등 평생학습의 중심 역할을 해 오다가, 이번에 행복학습센터로 그 기능을 바꿔 새로운 도약을 위한 첫 발을 내딛는다.
행복학습센터는 주민들의 학습 접근성을 높여 세대별, 계층별, 지역별 격차 없이 모든 주민의 학습권을 보장하고 국가와 읍?면?동이 연계해 누구나 자신이 희망하는 평생학습을 생활권 내에서 참여 가능하게 하는데 의의가 있다.
이에 용상행복학습센터에서는 엄마랑 아가랑 책놀이, 재미있는 기타교실, 어르신 종이접기 등 다양한 강좌를 열어 주민들의 참가를 기다리고 있다.
특히 센터는 용상동 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 회원들의 자원 봉사로 운영돼 세심한 배려와 친근감을 통해 주민이 쉽게 다가갈 것으로 기대된다.
이남형 용상동행복학습센터장은 “관내 다른 평생학습기관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과 중복되지 않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여 주민이 주최가 되는 센터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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