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병원 '건강한 추석' 응급의료체계 강화

person 안동병원
schedule 송고 : 2014-09-03 11:39
소아청소년과-명절연휴기간 외래진료
경북권역센터- 명절대비 특별응급진료시스템 마련
9월 10일부터 모든진료과 정상진료
경북닥터헬기 - 정상운항

추석명절에 벌에 쏘이거나 안전벌초 안전사고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 지난 주말 경북권역응급의료센터를 찾은 벌초응급환자만 70여명에 이르렀다.

특히 벌에쏘인 환자가 57명으로 많았으며, 예초기 작동 부주의로 손가락이 절단되거나 심각한 부상을 입는 경우도 8명에 이르는 등 추석성묘시 벌퇴치제를 휴대하거나 벌초시 안전장비를 반드시 갖추는 것이 필요하다.

안동병원(이사장 강보영)이 추석연휴기간 건강하고 안전한 명절을 돕기 위해 응급진료 기능을 강화하는 등 명절 진료체계를 가동한다.

경북권역응급의료센터는 명절기간동안 교통량 증가에 따른 각종 사고 및 대형재난에 대비해 9명의 응급의학전문의를 비롯해 모든 진료과별로 의료진 비상근무계획을 수립하고 진료지원, 간호지원과 행정지원 인력도 정상근무를 실시해 환자발생시 신속 정확한 의료서비스 제공이 가능토록 했다.

명절에 자주 발생하는 사고, 음식물 부작용 등 응급치료 매뉴얼을 점검하고, 교통사고  및 대량재해 발생에 대비해 이동 구호차량 및 응급출동 및 구호팀 비상근무 편성 등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

어린이환자를 위해 소아청소년과는 연휴기간(7일~9일)동안 오전9시부터 오후2시까지 외래진료실을 열어 소아청소년과 전문의가 진료하고 경북닥터헬기는 정상운항해 뇌, 심장, 외상 등 중증응급환자의 신속한 이송과 치료를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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