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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동시에서는 다가오는 추석과 2014년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을 대비해 9월 1일부터 3주간을 국토대청결 주간으로 정해 각 마을별로 피서철 행락지와 도심 주택가, 도로?하천변에 버려진 각종 쓰레기 수거와 농촌마을 주변 등 취약지를 대대적으로 정비하기로 했다.

  특히 9월 5일(금) 오전 10시 강변 다목적광장(안동문화예술의전당 앞)에서 시민, 공무원, 민간단체 회원과 함께 국토대청결의 날 행사 를 실시하고, 낙동강변(법흥교∼안동대교)과 육사로, 천리천 일대의 정화활동을 추진한다.

  이날 행사는 다가오는 추석, 탈춤축제를 맞아 안동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밝고 깨끗한 지역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해 길거리, 강변, 여름철 피서지 등을 정비할 예정이고, 민간단체 회원 560여명이 참여할 계획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날 행사에서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의 성공적인 개최는 물론, 추석에 고향을 찾는 출향인들에게 클린안동의 이미지 제고를 위하여 연중 “내집 앞 내가 쓸기” 등 주민 모두가 함께하는 시민운동으로 발전시켜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