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원한 물줄기와 자연의 정취가 어우러지는 안동의 랜드마크, 월영교 추석분수 내뿜다

person 안동민속박물관
schedule 송고 : 2014-09-05 10:45

  안동시립민속박물관(관장 송승규)에서는 민족고유의 명절 추석을 맞아 안동을 방문하는 귀향객과 관광객들을 위해 현재 주말에만 가동하고 있는 월영교 분수를 추석 연휴기간인 9월 6일부터 9월 10일까지 5일간 매일 가동한다.

  분수가동은 하루 3회 12:30, 18:30, 20:30에 20분간 실시하며, 아름다운 목조다리에서 뿜어지는 시원한 물줄기와 민속촌의 고즈넉한 풍경, 보조댐의 수려한 경관이 어우러져 첫 대체연휴로 길어진 추석 연휴를 맞아 안동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좋은 볼거리를 제공할 것이다.

  우리나라에서 목책교중 가장 긴 다리인 월영교는 민속박물관과 민속촌, 호반나들이길 등 주변 탐방코스가 이어져 가족과 연인들, 건강을 지키려는 시민들이 즐겨 찾는 산책 코스로 평일에는 500여 명, 주말과 휴가철에는 3,000여 명의 인파들이 몰려들고 있다.

  민속박물관 관계자는 월영교 분수 가동과 함께 추석연휴기간 중 민속박물관 전정에서 민속놀이 체험마당을 운영하고 추석 당일 박물관을 무료 개관해 방문객에게 다채로운 체험거리와 고향의 따스한 정취를 만끽하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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