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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마을문고안동시지부(회장 권재두)에서는 독서의 계절 가을을 맞아 범도민 독서생활화 운동을 전개한다.

  독서인구의 저변확대와 범시민 독서생활화를 위한 "새마을 알뜰도서 교환시장"이 10월 3일(금) 오전 10시부터 운안동 대원한숲타운 아파트단지 내에서 펼쳐진다.

  새마을문고안동시지부에서는 2014년도 신간도서와 베스트셀러 500권 등 1,000여 권을 비치한 교환 장터를 마련했다.

  장터에선 시민들이 집에 보관하고 있는 책을 가지고 오면 발간년도와 보존상태, 주민선호도 등을 감안해 A, B, C 등급에 따라 1인당 신간도서 3권 이내로 교환을 해 준다.

  이번 행사로 시민들에게 독서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가정에서 자고 있는 책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새마을문고 관계자는 알뜰도서 교환을 통해 도서구입비 절감과 근검절약 몸소 실천함은 물론 독서에 대한 관심과 애정이 꽃피어 문화시민으로의 역량을 높여가는 데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