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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3일부터 4일까지 봉화군에서는 여행사 대표, 여행 작가, 여행 블로거, 일반인 등 40여명이 참가하는 팸투어를 실시하였다.
 
1박 2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문화유적 관광지인 계서당에서 출발하여 낙동강트레킹, V트레인협곡열차 타기, 부석사, 소수서원, 죽령선비길 등을 탐방하는 코스로 이뤄졌다. 가을 행락철 주요 타겟인 가족단위 여행객이 쉽게 즐길 수 있는 도보탐방이 주를 이뤘고, 자연과 고풍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최적의 조건을 갖춘 곳이 선택되어 참석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되었다.
 
특히, 이번 팸투어 첫날에는 봉화목재문화체험장에서 한국학중앙연구원 한형조 교수를 초빙해 ‘유불선의 뿌리를 찾아서’라는 주제로 자체인문 세미나를 실시하여 참여자들의 높은 호응을 이끌어 내었다.
 
봉화군 관계자는 “이번 백두대간 인문열차 팸투어를 통해 자연과 함께 휴식을 즐길 수 있는 관광자원이 많이 소개되었다. 자연 속에서 놀고 즐길 수 있는 관광자원의 중심지인 봉화를 알리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