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청이전 신도시 용수공급사업 시내 강변 육사로구간 공사 시작
안동시는 새롭게 조성되는 도청이전 신도시에 맑고 깨끗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한 용수공급사업을 계획된 공정보다 빠르고 차질 없이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 4월에 착공해 한창 공사 중인 도청이전 신도시 용수공급은 총 사업비 684억원을 투입해 용상취수장과 제1정수장을 하루 3만톤을 생산할 수 있는 규모로 개량하고, 송수 가압장 1개소와 배수지 7,000톤/일, 송?배수관로 34.27㎞를 설치해 내년 8월 최종 준공을 목표로 속도를 내고 있다.
이번에 시행되는 공사구간은 11.27㎞로 낙동강 횡단구간(우편집중국∼선어대간 도로개설 구간 중 교량설치구간)과 안동버스터미널 도로 확장구간, 육사로 구간, 풍산읍 소재지 구간으로 본격적인 공사에 나서며, 나머지 구간 23㎞는 공사를 마무리했다.
먼저 육사로 구간(영가대교∼어가골 교차로)은 10월 20일부터 3주간에 걸쳐 강변 1차로를 굴착해 관로매설 작업을 할 계획이며, 특히 영호대교북단과 영가대교북단 교차로 구간 횡단 공사는 11월 4일과 5일 이틀 동안 통행량이 적은 야간(20:00∼익일05:00) 시간대에 차량을 전면통제하고 작업을 할 계획이다.
안동시는 이번 공사가 마무리 될 때까지 도로굴착으로 인한 시민 불편이 최소화 하도록 안전조치를 다 하겠지만, 공사구간을 지나는 차량은 우회하거나 서행해 줄 것을 당부했다.
<편도 3차로 구간 교통처리 계획>
<교량 횡단 구간 교통처리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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