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지방산림청, 불법산지전용지 일제조사 추진
person 남부지방산림청
schedule 송고 : 2014-10-22 09:37
남부지방산림청, 항공사진을 이용한 불법산지전용지 일제조사 계획
남부지방산림청(청장 배정호)은 산림청의 정상화 대표 브랜드 과제인 「불법산지전용 등 산림 내 위법행위 근절」의 성공적인 이행을 위하여 10.21~10.31.(10일간) 기간 동안 불법산지전용 의심지에 대한 일제조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산림청에서는 지속적인 단속에도 불구하고 불법산지전용 등 산림 내 불법행위가 꾸준히 발생함에 따라 비정상의 정상화 과제의 하나로 「불법산지전용 등 산림내 위법행위 근절」을 채택하여 잘못된 제도 및 잘못된 국민 의식을 개선하고 자발적인 실천 확산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이번에 남부지방산림청에서는 산림사법특별대책반을 편성하여 국유림과 연접한 불법산지전용 의심지에 대한 항공사진 비교·분석을 통해 산림 내 불법훼손 의심지를 집중단속하며, 일제조사 결과 산림훼손이 확인될 경우, 훼손을 한 자는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
남부지방산림청 관계자는 “불법산지전용이 지난해 관내 산림피해 유형의 61%를 차지하는 만큼 지속적인 감시체계를 통해 불법행위를 엄정히 사법처리할 것이며, 이번 일제조사 후속조치를 통해 산림이용에 대한 국민들의 잘못된 인식을 개선하고 경각심을 고취시키는 계기가 마련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안동넷 & pressteam.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