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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야면사무소에서는 10월 23일 불의의 사고로 인해 배우자를 잃고 실의에 빠져있는 물야면 수식2리 신OO씨 농가를 방문하여 농촌 일손돕기를 실시하였다.
 
이날 일손 돕기에는 봉화군 주민복지과, 재정과와 물야면사무소 직원 등 20여명이 참여하여 손이 부족해 미처 처리하지 못했던 콤바인 작업 전 모서리 벼 베기 작업을 지원하였다.
 
농사일에 서툴고 부족하지만 농가에 도움이 되고자 일손돕기에 나섰으며 농가에 부담을 주지 않기 위해 작업도구와 식사를 자체적으로 준비하는 등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였다.
 
이승락 물야면장은 “이번 일손 돕기를 통해 농가의 시름을 덜고 조금이마나 위로가 되었기를 바란다. 향후에도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지속적인 농촌 일손 돕기를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