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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 방배3동은 지난 10월 29일 자매결연 지역인 상운면 운계리에서 사과출하시기에 일손이 부족하여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과수원을 방문하여 사과수확 일손돕기를 하였다.
 
이번 행사에는 남현종 동장을 비롯한 주민자치위원장, 기관단체장 등 30여명이 분주하게 일손을 거들었다, 방배3동은 2013년 상운면과 도·농교류 자매결연을 맺고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운영, 농촌체험, 일손돕기 등 지금까지 활발한 교류활동을 통하여 우호 증진에 노력하고 있다.
 
일손돕기를 마치고 상운면과 방배3동은 『지역화합 친교의 밤』 행사를 열었다. 한누리 전원생활센터에 개최된 행사는 강종구 상운면장을 비롯 봉화군의회 황재현의장 등 상운면 기관단체장 및 주민 70여명과 방배3동 대표단 30명 등 100여명이 참석하여 상호 정보를 교류하고 우의를 다졌다.   
 
상운면장은 “이번행사는 아주 뜻 깊은 행사였으며 한참 일손이 필요한 시점에 일손지원을 해주어 감사하다”는 인사를 전하며, “지금처럼 교류가 지속되어 오랜 인연으로 발전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이에 방배3동장은 “앞으로도 농촌관광을 비롯한 농산물 직거래 장터, 일손돕기 등을 개최해 침체된 농촌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어 도시와 농어촌의 균형발전과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하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