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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 농업기술센터(소장 박만우)는 농기계교육 요청이 많아짐에 따라 이용률이 높은 농기계위주로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2월부터 10월까지 관내농업인 204명을 대상으로 이론 및 실습을 병행 실시하였는데, 하반기 지속적인 교육요청이 있어 수요조사를 실시해 이번에 추가로 교육을 실시하게 되었다.
 
이번 추가교육은 11월 18일부터 12월 중순까지 지금까지 교육을 받지 못한 농업인, 귀농인, 부녀자 등 150여 명을 대상으로 하는데, 농용굴삭기를 시작하여 트랙터, SS기, 승용관리기, 용접 등 교육대상 기종을 전반적으로 확대해 실시한다.
 
봉화군 농업기술센터는 고령농, 부녀자 등 농작업 대행업무의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단순 농기계임대사업에 그치지 않고 농용굴삭기, 트랙터, SS기 등을 농기계교육을 추진하여 농업인들에게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교육을 실시한 봉화군 관계자는 “지금까지 교육 프로그램이 농가에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데, 앞으로 더 체계적이고 현실적인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농기계 교육에 대한 불편사항을 최소화하고 교육을 통해 농가경영개선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