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KT&G 경북본부와 함께하는 사랑의 김장 나누기
안동시(시장 권영세)와 KT&G경북본부(본부장 김창렬)는 11월 20일(목) 오전 9시부터 KT&G경북본부사옥 앞마당(당북동)에서 “KT&G사랑의 김장 나눔”행사를 가진다. 이 행사는 KT&G임직원들의 자발적인 기부금으로 이뤄진 상상펀드 예산으로 집행된다.
2003년부터 올해까지 12년째 이어지고 있는 이번 행사는 KT&G 경북본부가 주최하고 안동시지역사회복지협의체(공동위원장 오승택)가 주관한다. 안동시지역사회복지협의체는 지역의 재가어르신 대상자를 선별하고, 전달하는 데 큰 도움을 줄 예정이다.
이날 임직원과 가족으로 구성된 KT&G 투게더봉사단, KT&G 상상Volunteer 대학생봉사단과 안동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김선자), 안동시청 매화회, 지역봉사자들이 사랑과 정성으로 담근 8,000㎏의 김장을 재가 어르신 대상으로 세대당 10㎏씩 800세대에게 전달된다.
12년째 지속되는 KT&G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통해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사랑과 관심을 느낄 수 있도록 소중한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안동시 희망복지지원단 관계자는 누구에게는 일상적이고, 일반적인 김장김치가 어려운 재가 어르신들은 매우 소중한 음식이고, 사랑이며, 동절기에 김장김치가 어려운 재가 어르신들의 월동준비에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한, KT&G 경북본부는 다음 달 12월 중에 안동지역을 포함한 4개 지역에서 연탄 약 9,000장을 소외계층을 위해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상상펀드는 지난 2011년 3월부터 운영하고 있는 KT&G만의 차별화된 기부펀드로 임직원들이 매월 급여에서 일정금액을 기부한 성금에 회사가 동일금액을 매칭하고, 임직원 봉사활동 1시간을 1만원으로 환산한 금액을 회사가 추가로 기부해 조성된다. 이렇게 모인 상상펀드의 규모는 연간 35억 원에 달하며 KT&G 전 직원이 참여하고 있다.
앞으로도 안동시 희망복지지원단에서는 지역소외계층을 위한 김장김치를 제공하기 위해 기업과 기관, 단체의 후원을 받아 지역 내 자원봉사자들과 연계해 김장 나눔 행사를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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