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산부산물 활용 섬유질 배합사료 실증연구 보고회 개최
person 봉화군 농정축산과
schedule 송고 : 2014-11-27 10:12
봉화군농업기술센터는 2014년 11월 26일 관내 한우농가를 대상으로 “농산부산물을 활용한 한우섬유질 배합사료 실증연구 최종 보고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연구보고회는 그동안 배합사료 가격의 지속적인 상승과 한우 사육 농가의 사료비 부담 증가에 따른 생산비 절감기술 개발과 농산부산물을 자원화를 위하여 추진하게 되었다.
연구개발 목표는 버섯배지,콩비지 등 농산부산물을 활용한 섬유질 배합사료(TMR사료) 생산 급여시 최적의 배합비율을 적용하도록 하는 것이다.
봉화군은 섬유질배합사료 표준 프로그램을 적용한 실증실험 농가에 대한 사양시험을 지난 2012년부터 추진했고 실증 시험농가의 한우 거세우 출하성적을 분석한 결과 육질1+등급 이상 출현율이 연구사업 적용 전 47.42%에서 적용 후 65.63%로 18.2%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연구사업에 참여한 봉화TMR영농조합에서는 “농산부산물을 활용한 한우섬유질 배합사료 급여를 통해 고품질 한약우를 생산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라고 하였다.
봉화군농업기술센터소장은 “2015년부터는 농산부산물유통센터를 적극 활용하여 농산부산물을 활용한 한우섬유질배합사료 생산기술 보급을 통하여 한우농가의 지속적인 생산비 절감을 위하여 노력하겠다고”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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