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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11월 ‘할매?할배의 날’ 행사로 상운면 김용목(79세)씨 가족이 「화목한 격대 모범가정상」을 수상하였다.
 
김성곤(자, 53세)씨는 29년 전 부인과 함께 귀촌하여 현재까지 효를 직접 몸으로 실천하며 부모를 성심껏 모셔오고 있으며, 어릴 때부터 이를 보고 배운 자식들도 조부모와 함께 기거하며 화목한 격대 가정을 이루고 있다.
 
이날 시상식은 김관용 도지사를 대신하여 허춘정 도 노인효복지과장이 김용목씨 댁을 직접 방문하여 상패를 전수하며 환담을 나누었다.
 
또한 봉화군은 11월 29일 ‘할매.할배의 날’을 맞아 군청산하 전 공무원을 대상으로 할매?할배 찾아가기 행사를 진행하였으며,
 
12월을 집중 홍보 기간으로 정해 홍보지 배부 및 전광판 홍보영상 송출 등 다양한 방법을 동원해 ‘할매?할배의 날’의 의미를 되새기고 효행 실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