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용작물 시범사업 종합평가회 개최
안동시 농업기술센터 약용산업연구과(금차용 소장)에서 올해 고품질 약초 유통출하 시범사업 외 5개 특화 시범사업 결과 평가회를 12월 4일(목) 오전 10시부터 녹전면 서삼리 최광수 농가에서 약초재배 농업인 150여 명을 대상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사업의 주된 목적은 첫째, 고품질 약용작물을 생산하고 둘째, 품질유지 관리를 위한 저온시스템을 설치하며 셋째, 상시 출하조절이 가능하고 부가가치 창출 및 대외 경쟁력 제고에 큰 목적을 두고 있는 사업이다. 이번에 행사가 열리는 곳은 주산작목이 산약(마)으로 생력화 기계를 투입해 고품질 생산에 주력하는 농가로, 인근 약초재배 농업인들에게 평가를 받는 자리이다.
최근 한방산업의 성장으로 약초재배 농가소득이 높고 안정됨에 따라 관내 주산약초인 산약을 비롯한 지황, 백수오, 우슬, 오미자, 길경 등 많이 재배되는 약용작물과 새 소득 특화가능 작목으로 채택된 감초, 당귀, 약국화 중 6개 작목을 선정해 우수한 농가에 지도소장 상패를 수여해 약초재배 농가들에게 의욕을 고취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행사에서는 올해 생산된 우수 약용작물 감초를 비롯한 10여 개 약용작물 전시와 지역 약용작물 종사자 강사를 초빙 “약초유통 및 품질 유지관리” 강의 및 시범사업별 추진현황 평가와 더불어 유망약초 전망, 약초 GAP체계정립, 계약재배 등 여러 가지 유익한 정보를 소개하고 토론의 자리가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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