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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동시 북후면(면장 조영석)은 면민들의 자발적인 기부문화를 유도하고 이웃과 함께하는 공동체 의식 형성을 위해 사랑의 열매‘희망 2015 나눔 가두 캠페인’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12월 9일(화) 오전 10시부터 이장, 바르게살기위원회, 의용소방대, 자율방범대, 새마을지도자 등 40여 명이 함께해 옹천시장과 면사무소 주변 일대를 돌며 어려운 이웃에 대한 희망과 사랑을 나눌 수 있도록 성금모금 참여를 홍보할 예정이다.

  이번 캠페인은 “작은기부, 사랑의 시작입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모금운동을 펼치며, 지난 안동시에서는 2014년 나눔 캠페인에서는 636백만원을 모금해 관내 어려운 세대에 생계비, 의료비, 난방비 등을 전달 한 바 있다.

  북후면장은 “오늘날 현대사회는 만성질환자?고령인구의 증가, 가족부양기능의 약화 등 사회환경의 변화로 아직까지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이웃들이 도움의 손길을 기다리고 있어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이들에게 희망과 사랑을 나누는 면민들의 따뜻한 온정이 이어지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희망 2015나눔 성금모금은 내년 1월 말까지 KBS, 안동문화방송, ARS로 직접 기부할 수 있으며, 안동시청 주민생활지원과, 읍.면.동사무소에서도 신청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