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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기부, 사랑의 시작」이라는 슬로건 아래 희망 2015 나눔 캠페인 성금모금 행사가 2014년 12월12일 오전 10시부터 명호면사무소 앞마당에서 개최되었다.
 
 혹한의 날씨지만 이웃사랑을 전하려는 지역 기관·단체를 비롯한 각 마을 이장과 노인회, 지역주민들이 성금모금에 동참했다.
 
 특히 노인일자리사업 참여 어르신과 송인열 반장은 유휴지를 활용해 재배한 고구마 판매 수익금 1,000,000원을 성금으로 기탁하였는데,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것에 기뻐했다.
 
 박현정 명호면장은 “농촌 경제가 어려운 가운데 지역주민들이 보여준 따뜻한 온정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나눔을 통해 소외된 계층이 없는 더불어 살아가는 복지행정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성금모금 캠페인은 내년 1월31일까지 전개되며, 모금한 성금은 경상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지원 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