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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 봉성면에서는 12. 17(수) 봉성면의 기관·단체를 비롯해 시장상인, 이장, 노인회 등 100여명의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희망 2015 이웃돕기 성금 모금』행사를 가졌다. 매서운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봉성면의 기관 ·단체를 비롯해 시장상인, 이장, 노인회 등 100여명의 주민들이 참석해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이날 매서운 칼바람이 부는 날씨에도 이날 행사에서는 새마을 지도자회와 부녀회원들이 성금을 기부하는 주민들에게 떡과 따뜻한 차를 제공하고, 사랑의 열매를 달아주는 등 훈훈한 인정을 나누었다.
  
봉성2리 유시태씨는 “나도 정부 도움을 받는 수급자지만, 작은 정성이라도 보태고 싶어서 나왔다. 얼마 안 되지만, 함께 하고 싶다.”고 소감을 얘기했다.
 
김학서 봉성면장은 “여러분의 정성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과 위로가 될 것이며, 행복한 봉성면 만들기에 초석이 될 것이다”라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날 모금된 성금액은 11,427천원이며,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돼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해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