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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소방서(서장 김대진 )봉화119안전센터(센터장 안길섭)에서는 12월 18일 연말을 맞이하여 어려움을 겪고 있는 봉화군 물야면 북지리 박대환(남 85세)씨 댁을 방문하였다. 이 노부부는 지난 14일 주택에 화재가 발생하여 추위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는데, 119안전센터 직원들과 물야면 의용소방대(대장 송용근)원들이 함께 생필품을 전달하는 등 훈훈한 정을 전하였다.
 
한편 물야면 의용소방대에서는 동료대원 변모씨가 교통사고로 지난5개월 동안 과수 농사일을 할 수 없게 되자 과수 농사일을 돕는 등 온정의 손길을 전한 것이 뒤늦게 알려져 주변사람들로부터 더더욱 칭송이 끊이질 않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