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2억원 상당 사랑의열매 차량 지원
12인승 승합차량 등 차량 7대, 안동지역 사회복지시설 및 기관에 전달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신현수)는 12월 24일, 안동시청 앞마당에서 권영세 안동시장, 신현수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안동시 사랑의열매 차량전달식을 갖고, 사랑의열매 차량 7대를 안동지역 사회복지시설 및 기관에 지원했다.
이번 차량은 12인승 승합차량 6대, 장애인편의증진차량 1대로 도민들의 성금과 복권기금사업 지원금 2억원으로 마련됐다.
차량이 없거나, 노후화된 차량을 소지했던 1318꿈나무지역아동센터 등 안동지역 사회복지시설.기관 7곳은 이번 차량 인수로 홀몸노인, 장애인 등 사회적 취약세대의 자립 및 이동권을 보장하고 저소득가정 자녀들의 안전한 야간 귀가 지원 등 신속하고 효율적인 복지서비스를 수행할 수 있게 됐다.
신현수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은 "이번 사랑의열매 차량이 안동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의 원활한 이동수단으로써 요긴하게 활용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도민들께서 따뜻한 마음으로 모아주신 소중한 성금을 투명하고 공정하게 관리하여 도내 소외 이웃지원과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값지게 쓰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지난 1999년부터 현재까지 모두 700여대의 차량을 경북도내 사회복지시설.기관에 지원했다.
한편,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내년 1월 31일까지 ‘작은 기부, 사랑의 시작’ 희망2015나눔캠페인을 전개하고 기업 및 도민들의 소중한 나눔참여를 기다리고 있다. 12월 19일 기준, 사랑의 온도는 38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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