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양농협 산지유통센터 준공식 개최
person 봉화군 유통과수과
schedule 송고 : 2014-12-31 13:40
봉화군 춘양농협 산지유통센터 준공식이 30일 오전 11시 권성기 조합장, 박노욱 봉화군수, 황재현 봉화군의회 의장 등 지역주민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지유통센터에서 개최됐다.
춘양면 서벽리에 위치한 춘양농협 산지유통센터는 총사업비 25억원의 예산으로 저온저장고 1,011㎡, 선별세척장 2,520㎡, 사무실 240㎡등 시설을 규모화하고 비파괴당도선별기를 도입함으로서 연간 3,000톤 이상의 사과 취급이 가능한 시설을 완비함으로서 조합원은 물론 지역 주민들도 크게 환영하고 있다.
봉화군은 전국 5대 사과 주산지로서 일교차가 크고 토양이 사과재배에 적합하여 당도가 높고 저장성이 뛰어나서 내수시장 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인기를 얻고 있으며, 춘양농협 산지유통센터가 준공 가동됨으로써 봉화사과의 브랜드 가치가 한층 높아지고 농가의 소득 향상에도 많은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권성기 조합장은 “춘양농협 APC 옆에 위치하는 동양최대의 국립수목원이 곧 완공되면 GAP인증을 받은 안전한 봉화 사과를 홍보 판매하여 춘양농협이 봉화사과의 거점으로 육성하고 산림휴양도시 봉화건설에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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