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 긴급방역협의회 개최
person 봉화군 농정축산과
schedule 송고 : 2015-01-06 09:37
봉화군은 1월 4일 오전 9시, 박노욱 군수 주재로 이동열 부군수, 농업기술센터소장 등 축산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관내 구제역 예방을 위한 긴급방역대책 협의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긴급방역협의회는 경북 영천을 시작으로 인근지역(의성, 안동)양돈농가에서 구제역 양성축이 발견되는 등 확산 조짐이 보임에 따라 관내 유입방지를 위한 대책에 대해 집중 논의하였다.
협의회에서 논의한 사항으로는 구제역 차단방역을 위한 거점소독장소 1개소(봉화읍 해저리) 운영과, 축산농가에 대한 예찰강화, 군 보유 방역차량(2대) 및 축협 공동방제차량(3대)을 동원한 방역취약지역에 대한 소독 실시, 도촌양계단지입구 등 축산차량 통행이 잦은 주요지역 7개소에 주 2회 이상 생석회 살포 등 가축전염병 예방에 만전을 기하기로 하였으며,
봉화군수(박노욱)는 행정력을 동원한 방역조치뿐만 아니라 축산농가의 자발적 소독 동참과 철저한 예방백신 접종만이 구제역 예방에 최선임을 강조하고, 방역에 필요한 소독약품, 방역복, 백신확보에 만전을 기하도록 지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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