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농정심의회 개최
봉화군에서는 지난해 12월부터 금년 2월까지 2009년도에 시행할 농림사업을 농업인, 임업인, 생산자단체 등으로부터 신청 받아 27일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농정심의회(위원 30명)를 개최하여 심의ㆍ확정한다.
본 농림사업은 WTO협상 및 FTA체결 등 농업여건 변화에 대응하여 농업구조개선을 통한 경쟁력 강화를 위해 농업인과 지방자치단체의 창의와 자율에 바탕을 둔 상향식 지원체계로 개편하여 추진되는 사업으로서, 인력육성분야, 기반조성분야, 농산분야, 축산분야, 임업분야 등 총 46개 세부분야에 사업비는 501억원(국비212 도비25 군비53 융자122 자부담89)이 신청 되었다.
쌀소득보전직불제ㆍ조건불리지역직불제 등 농가소득보전 사업비가 47억원, 친환경농업직불제ㆍ친환경농업지구조성ㆍ토양개량제지원 등 친환경분야에 47억원, 농업용수개발ㆍ수리시설개보수ㆍ영농규모화사업 등 기반조성분야에 111억원, 마필산업육성ㆍ축산분뇨처리사업 등 축산분야에 85억원, 사방사업ㆍ조림 및 육림사업ㆍ임산물소득증대사업 등 임업분야에 104억원이 신청되었다.
사업비는 전년에 비해 약 21%(86억원) 정도가 증가되었으며, 특히 야심 차게 추진하고 있는 마필산업육성에 30억원, 도축가공시설설치사업에 38억원을 신규로 신청하였으며, 농림사업 추진을 통해 농업분야가 지역경제 활성화에 중추적 역할을 담당할 뿐만 아니라 개방화시대에 농업경쟁력 강화로 농가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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