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곡2리 청년회 이웃사랑으로 추위 녹여
person 봉화군 봉성면
schedule 송고 : 2015-02-09 09:44
거동불편 및 일손부족 농가의 과수원 일손 도와
봉화군 봉성면 우곡2리 청년회(회장 정연호)에서는 2월 5일 일손이 부족하거나 거동이 불편하여 농사일에 어려움일 겪고 있던 이웃을 찾아가 사랑을 몸소 실천하였다.
우곡2리 전충열씨는 과수원을 운영하고 있으나 평소 거동이 불편하여 농사일을 꾸려나가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고 또다른 이웃인 이춘자씨도 홀로 농사를 짓고 있어 매년 일손이 부족한 상태로 사과나무 가지치기에 애를 먹고 있었다.
사과나무 가지치기는 기술이 필요한 작업인데, 사과재배농업인인 청년회 회원 16명은 혼자 힘으로는 엄두를 못 내고 있던 이들 이웃에 먼저 다가가 가지치기 등의 도움을 주었다.
회원들은 각자 운영하는 농사일로 바쁜 일정을 보내고 있지만 이웃의 어려운 사정을 듣고 그냥 있을 수는 없다며 먼저 찾아가 돕는 등 따뜻한 사랑을 실천하여 이웃 주민들의 마음을 훈훈하게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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