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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동시에서는 제2016년 제54회 경북도민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분야별 기본계획 시달회의를 3월 6일 오후 2시 안동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한다.

  지난해 3월 29일 제54회 경북도민체육대회 개최지로 안동시가 선정된 후 올해 2월에 기본계획을 완성했고 오늘 회의를 개최해 안동시청 각 부서와 안동교육지원청, 안동경찰서, 안동소방서, 한국전력공사경북지사, KT안동지사, 안동시체육회의 임무와 추진계획을 시달한다.

  제54회 경북도민체육대회 기본계획에는 경북도민체전 준비위원회(위원장 안동시장)를 중심으로 추진위원회와 준비단(단장 안동부시장)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준비단은 1실 14부 41반으로 구성해 도민체육대회를 완벽하게 준비할 예정이다.

  정창진 안동부시장(준비단장)은 “내년 제54회 도민체전은 경북도청이 안동시로 이전한 후 처음 개최하는 체전으로 안동이 신도청시대의 경북의 중심도시로서 위상을 대내외 천명하는 아주 중요한 행사인 만큼 성공적으로 체전이 개최되는데 전 행정력을 쏟을 것”이라고 밝혔다.

  안동시에서는 앞으로 유관기관과 함께 2015년에는 분기별로 추진보고회와 경기장 시설물 개보수 등을 계획대로 추진하고 2016년에는 매월 추진상황을 점검하여 역대 어느 체육대회보다 더 나은 대회가 되는데 최선을 다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