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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은 4월 14일 오후 2시 상운면 하눌리 소재 전원생활센터에서 2015년 귀농인 사과전문과정 교육 개강식을 개최하였다.

이날 개강식에서는 평소 사과재배에 어려움이 많던 귀농인들이 참석할 예정이며, 박만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귀농·귀촌수요에 맞추어 지역농촌을 살리는 농정을 펼칠것이며, 귀농인이 주민화합과 미래 지역농촌과 농업의 주역이 되어줄 것과 지역농촌 활력화 운동에 보다 적극적인 참여를 주문했다

올해의 ‘귀농인 사과전문과정 교육’은 60명 1개반으로 운영되며, 10월 15일까지 7개월간 매월2회 실시하고 총64시간으로 편성 되었다.

교육내용은 기존 이론교육에서 탈피한 현장위주의 교육으로 사과에 대한 전문이론 강의와 현장견학으로 이루어지며, 세부과목은 고품질 사과병해충 관리, 적화·적과기술, 하계전정 및 수분관리, 시기별 병해충 발생 예찰요령과 농약사용방법, 품질향상 기술교육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농업기술센터 지도직 공무원들이 중심이 되어 농업 현장지도와 기술개발 경험을 바탕으로 생동감 있는 현장교육을 실시하게 된다.

봉화군 관계자는, “귀농후 사과재배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귀농인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귀농인의 수요를 파악하여 다양한 작목별 전문교육과정 증설 등 다양한 귀농·귀촌시책개발에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