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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산지역아동센터 19명의 어린이들이 4월 10일(금)을 시작으로 오는 12월까지 ‘행복한 매직스쿨’을 만난다.
 
 이 프로그램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과 지역아동센터중앙지원단, 예술마을사람들이 주관하는 것으로,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문화예술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지난 2월 2015 부처 간 협력 문화예술교육지원사업 공모를 진행한 결과 재산지역아동센터가 선정됐다.
 
 특히 마술에 대한 관심도는 높지만 지리적 특성상 마술 강사 섭외가 어려웠던 재산지역아동센터는 이번 공모 선정을 통해 아이들의 오랜 꿈이 이루어진 것 같아 행복한 매직스쿨이 될 것 같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또한, 첫 수업을 받은 아이들은 연말에 마술쇼를 통해 직접 배운 마술을 선보이겠다며 들뜬 모습으로 참여해 보는 이들로 하여금 웃음 짓게 했다. 
 
 예술마을사람들 소속인 저스트매직 임호균 팀장은 아이들을 위해 직접 강사로 나서 12월까지 매직스쿨 커리큘럼에 따라 주 1회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