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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읍(읍장 류동영)의 특수시책으로 기획된 다문화 가족『행복지킴이』팀이 봉화읍 관내의 다문화 가정을 정기적으로 방문하며 따뜻한 사랑을 전하고 있다.
 
이번 가정방문은 다문화 가정의 언어적, 문화적 차이에서 발생하는 갈등을 해소하여 안정적인 한국생활 정착과 가족관계 증진을 도모하고, 사회적 편견 극복과 자아정체감 확립으로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가정방문팀은 봉화읍장을 총괄반장으로 권역별 5개조 15명으로 이뤄졌으며, 다문화 가정 12가구를 방문하여 정서적 지지를 보냈다. 방문상담은 다문화 가정의 호의적인 분위기 속에서 이루어 졌으며, 다문화가족의 건의 사항을 수렴하고, 생활 실태 및 필요한 서비스를 파악하였으며 가정에서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알 수 있었던 계기가 되었다.
 
봉화읍은 지역사회 통합의 차원에서 다문화가정의 안정적인 정착과 화목한 가정생활을 위해 다양한 복지시책 발굴에 적극 노력하며 필요한 사항은 관계 부서와 합의하여 긍정적인 방향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