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하면, 장수 경침(警枕) 증정과 효 잔치 개최
person 안동시 임하면
schedule 송고 : 2015-05-06 10:59
임하면 마을회(회장 김재식)에서는 제43회 어버이날을 앞두고 5월 6일 오전11시 30부터 임하면 복지회관에서 지역 어르신들을 모시고 효 잔치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역 어르신과 내.외빈 등 300여명을 모신 가운데 천연 항균물질(피톤치드)이 다량 함유된 편백나무 경침(警枕) 850개를 제작, 어르신들(만75세 이상)과 경로당, 복지시설 등에 증정해 어르신들의 건강증진과 장수를 기원하는 행사를 개최한다.
이어 푸짐한 뷔페로 오찬을 함께하며 한국예총 안동지회에서 주관하는 “찾아가는 문화 한마당” 행사로 국악 공연과 트로트 노래 등으로 흥을 돋우며 신명나는 하루를 보낸다.
김재식 임하면 마을회장은 “경상북도가 할매?할배의 날을 공식 지정해 조부모에 대한 효 사상 회복 운동을 장려하고 있어 임하면도 효가 인간이 갖추어야 할 가장 큰 덕목으로서 그간 어르신들의 희생과 노고에 조금이나마 보답하고 후세들에게 미풍양속을 대대손손 이어가도록 하기 위해 이번행사를 준비했다.”고 한다.
또한, 김 회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앞으로 정례적으로 개최해 어르신들을 공경하는 효 문화 확산에 임하면 마을회가 미력이나마 역할을 해 나갈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 안동넷 & pressteam.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