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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봉화군은 5월 20일 ‘제398차 민방위의 날’을 맞이하여 오후2시부터 50분간 봉화군청에서 화재대피훈련 및 소소심 교육을, 오후3시부터 20분간 봉화읍 상설시장에서 소소심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국민안전처 주관으로 전국에서 실시되며, 지역별 안전여건을 고려한 지역·직장 단위 위험요소별 특성화훈련으로 추진됐다.

 봉화군청에서는 14시 화재경보가 시작되면 직원들은 지정된 장소로 대피하며, 건물내 소화전을 사용해 소방차가 도착하기 전까지 자체   화재진압을 시작하고 봉화읍 상설시장에서는 화재발생시 초동대처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시장 내 소화전사용법을 집중적으로 교육했다.

 김승환 안전건설과장은 “심폐소생술도 익히고, 소화기 사용법, 소화전 작동법 등 우리 생활 안전과 관련된 내용을 계속 반복훈련  한다면 분명 우리사회가 안전하리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봉화군에서는 4개 국어로 제작된 위기시 행동요령 안내 리플릿을 봉화군 주민들에게 배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