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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은 봉화한약우 한약재 사료 급여프로그램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5월21일 봉화군청 회의실에서 박노욱 봉화군수, 경상북도축산기술연소, 안동봉화축협, 한약우 사육농가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경상북도축산기술연구소(소장 강성일)에서 2013년에 시작하여 2년간 안동봉화축협에서 관리하고 있는 한약우 50두를 대상으로 연구용역을 시행했다.

한약우 전용사료의 급여 방법에 따른 사양성적, 혈액성상, 도체특성, 소고기의 성분분석, 그리고 경제성 분석 등 다양한 시험결과를 도출하였으며, 이번 연구결과를 봉화한약우 사육농가를 대상으로 한약우 전용 사양관리 프로그램 기술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박노욱 봉화군수는 “1993년 시험사육 20두를 시작으로 20여년간 봉화한약우가 발전해 오고 있고, 변화하는 축산현실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하여 이번 연구용역을 추진하였으며, 봉화한약우의 품질 균일화와 육질의 고급화로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