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룡 봉화부군수』간소한 부임행사 및 초도순방의 모범

person 봉화군
schedule 송고 : 2015-07-07 15:38
- 소탈한 행동과 소통정책으로 봉화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

지난 7월 3일 경북도청 문화예술과장에서 봉화부군수로 발령받은 김동룡(55) 부군수는 군 주간업무회의 시 간소한 부임행사와 읍면 초도순방 시 격식을 간소화해 직원들과의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먼저 김동룡 부군수는 7월 6일(월) 별도의 부임행사 없이 주간업무회의 시 행정방송을 통한 부임사에서 “내가 태어난 봉화에서 근무하게 되어 부담도 되지만 영광으로 생각하며 「행복을 여는 산림휴양도시 봉화」를 위해 도청에서 근무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여러분들과 함께 지금까지 부임한 부군수중에서 최고의 부군수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공직자의 능력은 학력과 경력에서 나오는 것이 아니라 업무에 대한 열정과 책임감에서 생겨난다고 생각하며, 다 같이 봉화군의 발전을 위해 열심히 전진하자”라고 말했다.

아울러 주간업무회의 종료후에는 실과소를 직접찾아 직원들을 하나하나 격려함은 물론, 7일(화)과 9일(목) 양일간 읍면 초도순방에서도 과도한 행사를 자제하며 직원들과의 허심탄회한 대화와 격려를 통한 소통행정의 모범을 보이고 있다.

한편, 군 관계자는 “늘 과도한 격식과 행사로 인해 직원들이 어려워 했으나, 이번 김동룡 봉화부군수의 이런 소탈한 행동이 경직된 봉화군의 공직사회 분위기를 바꾸어 놓았다”고 말했다.

이런 봉화군의 열린행정, 다가가는 행정을 토대로 지역주민들의 아픔과 기쁨을 함께하여 봉화발전의 초석이 되길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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