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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군수 박노욱)은 지난 27일, 2015년 경상북도 지방재정 조기집행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장려상을 수상했다.

봉화군의 올해 조기집행 대상 예산은 2,097억원으로 이중 55%인 1,153억원을 상반기 중 집행 한다는 목표를 설정하고 추진한 결과 6월말까지 1,312억원을 집행하여 113.8%를 달성하였으며 이는 도내 시군 집행률 94.96% 보다 18%이상, 전국 시군구 집행률 97.81%보다 16% 높은 실적이다.

봉화군이 이 같은 우수한 결과를 받게 된 데에는 1월부터 조기집행 추진 특별 T/F팀을 구성하고 매주 주간업무회의 시 주요 사업에 대한 추진상황을 점검 하는 등 지방재정 조기집행 추진에 체계적으로 대응한 결과로 풀이 된다.

앞으로 봉화군은 2015년부터 회계연도 출납폐쇄 기한이 익년도 2월말에서 당해 연도 12월말로 앞당겨짐에 따라 연말까지 서민생활 안정 등 지역경제 파급 효과가 큰 사업을 위주로 추진하여 하반기에도 집행률 향상에 적극 대응할 방침이다.

봉화군은 지난 2014년에도 지방재정 조기집행 평가에서 행정안전부 및 경북도 평가에서 5년 연속으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지역현안사업 추진을 위한 사업비 등 각종 재정 인센티브를 받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