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야면 폭염대비 노인관리에 전력, 관리카드 작성 특별관리
person 봉화군
schedule 송고 : 2015-08-03 15:26
어르신~ 더운데 절대 밖에 나가지 마세요!
봉화군 물야면(면장 김학서)은 폭염으로 인한 주민들의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마을회관, 경로당 등 8개소를 ‘무더위 쉼터’로 지정·운영하는 하절기 노인특별보호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물야면 주민복지 담당자는 더위에 취약하다고 판단되는 독거노인 54명에 대해서 별도의 관리카드를 만들어 관리하고 있으며, 독거노인돌봄관리사 및 마을이장, 공무원이 가정을 방문하거나 안부 전화를 통해 건강을 체크하고 폭염행동요령 등을 안내하여 폭염으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오전길 안재원 어르신은 “담당공무원이 찾아와 더울 때는 절대 밖에 나가지 말고 물도 자주 마시고 집이 더우면 시원한 무더위 쉼터인 경로당으로 가라고 알려줘서 참 고맙고, 멀리 있는 자식보다 더 든든하다.”고 말했다
물야면은 관내 어르신들에게 한낮에는 외출을 자제해 줄 것과 식중독 예방을 위한 지침을 당부하고, 아울러 맞춤형 복지제도 및 국가유공자 중 장애인 등록 홍보를 강화하는 등 주민복지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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