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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 보건소에서는 “담배연기 없는 행복한 학교! 우리가 만들어요!”라는 주제로 춘양초등학교 학생 및 교직원 180명을 대상으로 7월부터 12월까지 6개월간 2015년『흡연예방수범학교』를 운영한다.

봉화군은 지난 7월부터 금연 선서식 및 흡연예방 캠페인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으며, 8월에는 판넬·배너전시, 이동금연클리닉을 운영하고 금연캠프, 문예행사를 학교와 협력하여 진행하게 된다.

이미 어른이 된 후의 금연은 금연의지를 지키기가 쉽지 않을 뿐만 아니라 금연교육의 효과가 다소 미흡하기 때문에 흡연 경험이 없는 초등학교에서부터 흡연예방교육을 지속적으로 전개되어 중학교, 고등학교까지 연계된다면 건강한 몸 가꾸기와 청소년의 정신건강 향상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봉화군 보건소 관계자는 “미래의 주역이 될 청소년에게 흡연의 폐해에 대한 올바른 지식과 상담서비스를 제공하여 흡연에 대한 인식개선 및 금연 실천운동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