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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은 한여름의 무더위를 식혀주고 가족과 함께 하는 추억을 만들어 주었던 2015년 파인토피아봉화 워터파크가 45일간의 운영을 마치고 폐장한다고 밝혔다.

봉화워터파크(물놀이장)는 개장 이후 저렴한 가격에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고 철저한 수질관리와 안전요원의 증원, 그늘막 및 쉼터 확충 등 다양한 편의 시설을 갖추어 이용객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고 전년보다 입장료가 1,000원 인상되고 폭염과 메르스의 영향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올해 봉화워터파크를 찾은 입장객은 1만2천2백여 명으로 집계되었다.

봉화군 새마을경제과장(이승락)은 “내년에도 지역주민 및 관광객들이 여름철에 가격 부담 없이 안전하고 즐겁게 물놀이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시설물 안전점검을 지속적으로 해 나갈 것이며, 주역주민을 위해 사계절 운영방안을 강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