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농촌 작은 문화교실 사업』성공적 마무리
person 안동시 평생교육새마을과
schedule 송고 : 2015-11-13 16:13
안동시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회장 권기탁)는 한국마사회와 함께하는 농어촌희망재단에서 주관하는 “농촌 작은 문화교실” 운영자로 선정돼 지난 7월부터 5개 면지역에서 4개월간 운영한 문화교실에 400여명의 농촌 어르신이 참여해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농촌 작은 문화교실 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와 농어촌희망재단이 주최하는 사업으로 문화 프로그램 운영이 어려운 농촌 문화소외 지역과 문화기관 등에 문화프로그램 운영비를 지원해 농촌지역 주민들의 능동적 문화 활동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삶의 질 개선을 목적으로 하는 사업이다.
안동시는 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 주관으로 운영하고 있는 문해교육사업인 “찾아가는 한글배달교실” 사업과 연계해 5개 면지역 6개 한글교실 교육생 100여명을 대상으로 친환경 에코백 만들기, 천연비누, 모기퇴치제, 냅킨아트 벽시계, 원목 책꽂이 등 어르신들의 소근육 발달을 위한 공예체험 교육을 실시해 큰 호평을 받았다.
이남형(안동시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국장은 “이번 작은문화교실 사업 운영을 통해 한글 위주의 교육에 편중된 한글배달교실 교육생을 대상으로 다양한 문화 활동을 지원함으로써 학습효과와 학습참여율을 높일 수 있었다.”며 “내년에도 농촌지역의 고령자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할 수 있도록 공모에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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