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나는 응급실, 경북닥터헬기 1천번째 임무수행

person 안동병원
schedule 송고 : 2016-04-07 17:03
헬기이송 환자, 외상 34%, 뇌 24%, 심장 13%
응급의학과 전문의 탑승, 경북권역 평균 16분 도착
전국 5대 닥터헬기, 경북이 가장 활발(1일 1,2회 출동)

4월5일. 16시55분. 안동병원 항공의료팀에 긴급전화 벨소리가 울렸다.

경북 청송군 현동면 산불현장에서 A씨(남.68세)가 화상을 입은채 발견되어 119 응급처치 후 닥터헬기를 요청했다.

안동병원 항공의료팀 김남규(응급의학과 전문의) 과장은 환자의 상태가 신속한 치료가 중요하다고 판단해 닥터헬기 출동을 결정하고 14분만에 60km 떨어진 청송 성덕댐 인계점에 도착했다.

김 과장은 현장에서 전신 2~3도 화상을 진단하고 헬기 내에서 응급처치를 시행하면서 병원에 화상치료준비를 요청했으며, 권역외상센터 외상외과 의료진은 병원도착 즉시 응급소생실에서 화상치료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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