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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에서는 최근 급변하는 농업환경에 대응하고, 한미FTA체결로 인한 농업의 위기 극복과 경쟁력 확보를 위한 FTA기금지방자율계획사업(IPM생산단지육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FTA기금지방자율계획사업 시행주관(봉화군)과 시행주체인 봉화군조합공동사업법인(대표 권부언)에서는 사단법인 사과사랑동호회 병해충예찰단(단장 황상원)과 IPM(병해충종합관리)용역계약(85,950천원)을 2008년 4월 11일(금) 오후 4:00시에 봉화군농업기술센터 2층 소회의실에서 체결한다.

IPM생산단지육성사업 기술지원기관으로 농촌진흥청 원예연구소 사과시험장(장장 정재권)과 봉화군농업기술센터(소장 박만우)가 참여하기로 하였다.

협약 내용은 병해충예찰용역 계약에 따른 과제지시 설명과 봉화군에 맞는 맞춤형 병해충 방제력 개발 수행 및 봉화군 병해충예찰요원 운영 계획에 대한 협약을 체결한다.

봉화군은 IPM생산단지육성을 위해 4개단체(춘양친환경작목반, 물야영농조합법인, 대구경북능금농협봉화지소, 물야명품사과작목회) 295농가(283ha)에 14억1천5백만원을 지원하다.

봉화군은 병해충예찰용역사업으로 농가별 적기적량 방제를 통한 농약 사용량감소 및 농약비 절감 등 경영비를 절감함으로써 농기소득 향상과 사과수출단지육성을 통한 지역 과수농가의 판로확보 및 농가소득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