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네 우렁이가 짓는 봉화 청량쌀을 아는가?

person 봉화군농업기술센터
schedule 송고 : 2008-04-21 09:30
단일브랜드 “청량쌀”통합... 자연순환농법이 우리 땅엔 보약

봉화군에서는 FTA체결로 사실상 쌀 시장 개방에 대비한 경쟁력 제고와 안전성을 중시하는 소비 패턴의 변화에 부응하기 위해 고부가가치의 친환경 쌀 명품화를 위한 기반확충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고 있다.

우렁이와 미꾸라지로 일손은 줄이고, 친환경 농자재로 밥맛을 살리고
군은 역점사업으로 금년에 28개단지, 230ha에 3억원을 투입하여 우렁이, 우렁이+미꾸라지 농법과 품질고급화를 위한 유기질비료, 게르마늄, 쌀겨 등의 친환경 농자재를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친환경농법 실천과정에서 화학비료와 합성농약 사용을 줄여 나타날 수 있는 생육부진, 수량감소, 벼 도복 및 병해 발생 등에 대비하여 1,500ha의 벼재배 경지에 미생물 퇴비자제지원(쌀겨, 천매암, 토양미생물 제제), 액상규산질비료 지원으로 관행농업보다 안전한 방법으로 미생물 다양성을 확보하고 미네랄 공급 및 토양개량효과를 높여 문제에 적극 대처할 계획이다.

축산분뇨 및 농산 부산물을 이용..... 자연순환농법이 우리 땅엔 보약
봉화군 친환경농업담당은 친환경농업 실천을 위해서는 친환경적토양개량을 우선적으로 시행하여 화학비료 및 농약으로 황폐해진 농경지를 복구하고, 친환경농업을 꾸준히 실천한다면 군이 주력하고 있는 친환경 쌀 명품화 사업을 완성하게 될 것 이라 기대하고 있다.

이를 위해 친환경농산물 재배농경지 토양개량사업, 퇴비제조시설지원사업, 농한기 퇴비증산 등을 추진하여 축산분뇨 및 농산부산물을 활용한 지속가능한 자연순환농법을 꾸준히 장려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 2004년부터 친환경 쌀 명품화의 추진과정으로 “청량쌀”  “파인토피아봉화 무농약 인증쌀” 포장 디자인을 개발하고, 친환경농자재생산시설(퇴비화시설, 소규모 RPC 등)을 설치하여 친환경 쌀 생산기반과 유통체계를 확충하여 얼굴 있는 농산물을 판매로 소비자들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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