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내 장애인 탁구대회 개최
장애인들의 생활체육을 통한 여가생활 지원과 탁구인구 저변확대, 우수선수 발굴을 위해 개최되는“제2회 경북장애인복지관장배”장애인탁구대회가 경상북도장애인종합복지관(송찬환 관장) 주최로 안동애명복지촌 실내체육관에서 오는 5월 7일(수) (10:30 - 17:00) 실시되었다.
이 대회는 경북도내 장애인탁구 동아리 및 클럽, 복지관에서 100여명의 선수와 자원봉사자, 보호자들이 참여하며 장애로 인해 외부환경과의 접촉이 어려운 장애인들에게 스포츠를 통한 사회참여, 자아실현, 정보교환등의 계기를 마련해 주기 위함이며, 탁구대회를 통해 장애인들의 스포츠 참여확대와 나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심어 주는데 목적이 있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경북도내 장애인 중 탁구를 취미생활로 하고 있는 대부분의 장애인들이 참여하며 중증 휠체어, 경증 휠체어, 스탠딩 등으로 구분하여 총 6체급으로 나눠어 실시했으며, 경북대표등 실력파들도 출전하여 그동안 갈고 딱아온 실력을 마음 것 발휘하였다.
비장애인의 40%이상이 생활체육 및 각종 체력단력을 위해 운동을 하고 있다. 하지만 장애인들의 경우 5%만이 체육활동에 참여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된 바 있다. 이는 장애로 인해 신체적 불편함은 물론 각종 취미생활 및 여가생활에서도 많은 불이익을 받고 있는 것을 반증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는 결과 보다는 과정을 중시하고 그 결과에 깨끗이 승복하는 스포츠 정신에 입각하여 대회가 진행되었으며, 대회를 통해 장애체육의 저변확대와 체육을 통한 장애심화 방지, 체력단련, 건강을 유지시키는데 큰 도움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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