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목요일엔 함께하자!
안동시에서는 “가족과 함께 이웃과 함께 건강을”이라는 캐치프레이즈를 걸고 6월부터 9월까지 매주 “목”요일을 모든 시민들이 참여하는『시민 건강의 날』을 지정ㆍ운영한다.
시민건강의 날 행사는 시민들의 산책공간으로 사랑을 받고 있는 낙동강 둔치 일원에서 실시하며 6월과 9월에는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7월과 8월에는 오후 8시부터 10시까지 운영한다. 건강의 날 운영 시간 동안은 낙동강변 둔치에 이동보건소를 설치해 건강관리에 필요한 기초검사와 운동, 절주, 영양, 금연, 만성질환 등 건강관리 사업과 암, 희귀난치성질환 상담, 출산장려 운동도 함께 실시한다.
또한 가족들이 함께 할 수 있도록 훌라후프를 준비하여 걷기 운동하는 사람 누구나 훌라후프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하고 만성질환자나 비만, 금연에 관심있는 분은 보건소로 안내해 정기관리하게 된다.
시민 건강의 날에는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자신의 건강을 증진시키는 기회인만큼 가족과 이웃이 함께 하며 건강을 유지하는 기회로 활용해 줄 것을 바라고 있다.
세계보건기구(WHO) 건강도시가입을 앞둔 안동시는 이러한 다양한 보건사업을 통해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와 화합하는 분위기 속에서 건강증진을 도모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걷기에 대한 효과 ◈
걷기중에서도 체지방제거에 으뜸으로 꼽히는 것이 이른바 파워워킹이라 불리는 걷기 방법이다. 보통 살을 빼려면 힘든 조깅이나 줄넘기, 혹은 사이클 등을 땀이 있는 데로 날 때까지 해야 하는 줄로 알고 있으나 이는 반만 맞는 사실이다.
기초체력증가나 심폐지구력 향상이 목적이라면 이런 운동법이 맞겠지만 체지방 제거가 목적이라면 파워워킹을 해 주는 편이 효과가 탁월하다.
걷는 자세는 주먹은 계란을 쥔 것처럼 쥐고 팔을 90도 구부린 상태에서 걸을 때마다 힘차게 흔들어 준다. (주먹이 앞으로는 얼굴까지, 뒤로는 상의 옆구리 제봉선 까지 닿을 정도로 팔을 흔들어 주어야 효과가 좋다.) 걸음의 속도는 속보로 할 수 있는 빠른 걸음으로 걷는데 대략 시속 6~8km가 적당하다.
모든 유산소 운동이 그러하듯이 실제로 체지방이 제거되는 시점은 운동을 한 뒤 2~30분 이상이 소요된 이후이므로 파워워킹의 경우 1시간 이상은 해주는 것이 효과적이다.
◈ 걷기운동의 장점 ◈
▲심장= 혈압이 내려간다. 콜레스테롤 수치 낮아진다. 혈액의 점도가 떨어진다. 심장마비에 걸린 위
험성이 50% 가까이 낮아진다.
▲뇌졸중=1주일에 20시간 걸은 사람, 엉긴 피에 의한 뇌졸중 발생 가능성 40% 낮다.
▲체중=하루 30분 이상 활기차게 걸으면 수백 칼로리 소진하며, 체내지방도 30분 지난 뒤부터 소진
▲당뇨=하루 30분 활기찬 걷기는 당뇨병 예방, 약물 처방보다 거의 2배의 효험
▲관절염=걷기는 무릎 주변의 근육을 강화시켜 관절염 증상 약화에 도움된다.
▲주기적으로걸으면 나쁜 콜레스테롤(LDL)을 체내에 쌓이지 않게 하며, 좋은 콜레스톨(HDL)이 증가
하여 심장마비, 골다공증, 고혈압, 당뇨병과 합병증의 위험이 줄고 관절염을 앓고 있는 환자도 운동
성이 증가한다
▲골다공증 = 근육과 함께 뼈를 강화시켜, 20대에 규칙적인 걷기운동과 칼슘을 적당히 섭취한 여성은70대에 골다공증에 걸릴 가능성이 30% 이상 낮아진다.
▲감기,전염병 예방 = 규칙적인 걷기를 할수록 면역체계를 강화되어 감기나전염병에 걸릴 확률은 줄어든다. 매일 45분씩 걷는 여성은 감기나 폐렴에 걸릴 확률이 그렇지 않은 집단에 비해 반밖에 되지 않는다.
▲암 = 높은 인슐린 수치는 암세포의 성장을 촉진시키는 것으로 밝혀졌다. 규칙적인 걷기는 복부의 지방량을 감소시켜, 인슐린 수치를 대폭 낮춰 주고, 암에 걸릴 확률도 그만큼 낮춰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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