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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의 옥산 금봉자연휴양림이 웰빙 마니아들로부터 벌써 인기를 한몸에 받고 있다.

의성군에 따르면 금봉휴양림은 2002년 옥산면 금봉리 일원 380㏊에 지정 고시한 산림 휴식공간으로 통나무산막 1동16실, 숲속의 집 2동4실, 야영테크 13면, 복합수련관, 물놀이장, 웰빙산책로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올 들어 4월말 현재 벌써 이용객만 2,305명이 다녀가 지난해 같은 기간 1,585명보다 720명가량 늘었으며 시설사용료 역시 전년대비 94% 증가한 2,350여만 원의 수입을 올렸다.

이처럼 금봉자연휴양림을 찾는 관광객이 늘고 있는 것은 이곳이 때 묻지 않은 자연 청정지역으로 웰빙 휴식의 최적지로 입소문이 나고, 목조건물의 오일스테인 작업, 물놀이장 보완 등 이용객을 위해 꾸준히 준비하는 휴양림 관리팀의 노력 때문인 것으로 판단된다.

한편 군 관계자는 “2004년 휴양림 개장 이후 해마다 이용객과 수입액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현재의 예약상황으로 볼 때 금년 피서철 예약접수는 6월 초중순 쯤 예약이 완료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하고 있다..

예약 및 상세한 문의는 금봉자연휴양림 홈페이지(www.gumbong. go.kr)를 이용하거나 관리사무소로 전화하면 친절하게 안내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