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회 영양산나물축제 개최결과 및 평가 보고회 개최
□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제14회 영양산나물축제 개최결과 및 평가 보고회를 7월 20일(금) 오후 13시30분 영양군청 대회의실에서 영양군 및 영양축제관광재단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하였다.
○ 지난해에는 영양산나물축제를 대표하는 프로그램 부족, 체험프로그램 개발 미흡, 축제 종합안내소의 미설치, 무료 프로그램 과다, 산나물과 한우 판매부스의 시너지 효과 미흡, 영양읍내까지 파급효과가 미치지 못한다고 지적되었는데,
○ 올해는 이를 반영하여 축제장 내 먹거리 장터를 대폭 강화하여 산나물 고기굼터, 대나무꼬치구이체험, 산나물 수제비체험, 다문화음식 체험부스 등을 운영하여 관광객들의 먹거리 만족감을 높였고, 축제장 식당환경과 입구 인테리어, 몽골부스 지붕의 삼각형 배너 설치 등 축제장의 디자인 환경도 타 시군에서 벤치마킹할 정도로 발전시켰다.
○ 또한, 축제장의 주차 공간 부족과 방문객들의 접근성 향상을 위해 운영한 셔틀버스는 방문객들의 축제장 방문 만족도를 높였고, 농업기술센터에서 설치한 ‘산나물테마존’은 축제와 관련한 전시공간과 축제장 방문을 기념할 수 있는 좋은 포토존으로 활용되어 방문객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다.
○ 외부 전문기관의 금년도 축제 평가결과 다양한 먹거리 체험개발, 축제장 운영부스 디자인 차별성 등이 잘 되었고, 새로운 킬러 콘텐츠의 도입, 축제장 주차 관련 내부통제의 미흡, 축제장 부스의 군집화와 방문객 편의를 위한 수용태세 미흡, 지역기업의 축제 참여 부족, 할머니 산나물장터의 개설 등 아쉬운 점도 있었다.
○ 오도창 영양군수는 “주민, 축제관계자, 공무원 모두가 성공적인 축제를 위해서 열심히 노력한 결과 한 단계 발전하였고, 축제를 진행하면서 아쉬웠던 부분을 보완하여 지역이 하나가 되고 지역민 모두가 축제의 파급효과를 누릴 수 있도록 보다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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