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 조기발견하면 막을 수 있답니다.”
봉화군은 노인들의 최대 관심사인 치매에 대하여 선별검사 및 정밀검진을 실시하여 적절한 예방 및 치료가 가능한 치매를 조기 발견하여 노년기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을 드리고자 한다
치매선별검진은 치매간이평가도구(MMSE-KC)를 사용하여 보건소 및 보건지소 방문팀에서 이동별로 방문하여 실시하고 있으며, 치매선별검진을 받고자하는 분은 보건소 방문보건담당으로 문의하면 검진을 받을 수 있다. 금년 치매 예방사업은 저소득층 및 유소견자를 우선적으로 치매선별검진을 실시하여 이상 소견자 20명에 대하여 무료로 정밀검진을 실시할 계획이다.
치매는 정신(지적) 및 사회적 활동을 할 수 있는 능력의 소실을 말하며, 여러 가지 질환들에 의해 나타나는 병적 증상이다. 그 중에 혈관성 치매의 경우 적절한 치료를 통해 병의 진행을 중지시킬 수 있고, 알쯔하이머병인 경우 적절한 치료를 통해 증상의 완화가 가능하다.
대한치매학회에 따르면 65세 이상 노인의 치매 유병률은 8%에 달하며, 전국 치매 환자수는 2010년 46만명, 2020년 70만명으로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봉화군 관계자는 “치매에 대하여 평생 검사한번 받아보지 못하고 질병에 대한 별다른 대책 없이 고통을 겪고 있는 치매위험 노인들을 위하여 예방 및 적절한 치료와 질환관리를 실시하여 지역사회 어르신들의 건강에 앞장서고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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