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도민체전 종합 4위 노린다.

person 안동시청
schedule 송고 : 2008-06-05 09:16
24개 종목에 선수ㆍ임원 620명 출전

안동시(시장 김휘동)는 오는 6월 5일부터 8일까지 나흘간 영천시에서 개최되는 제46회 경북도민체육대회에 선수와 임원 620명이 24개 전 종목에 출전한다.

경상북도와 경상북도체육회가 주최하고 영천시와 영천시체육회가 주관하는 이번 도민체전은 23개 시ㆍ군 10,000여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한 가운데 시부 24개 종목, 군부 15개 종목의 경기가 영천시민 운동장 외 각 경기장에서 펼쳐진다. 당초 5월 14일부터 17일까지 개최 예정이었던 올 도민체전은 AI(조류 인플루엔자) 확산으로 잠정 연기되었다가 상황이 호전되어   이번에 개최하게 되었는데 도청 이전지 확정 발표일과 맞물려 뜨거운 열기가 예상된다.

예년과 같이 시부(10개 시)와 군부(13개 군)로 분리하여 운영하며, 종합시상으로는 시ㆍ군부별 종합성적 1, 2, 3위에 경상북도체육회장기 및 상배와 상장이 주어지며 아울러 경기부문별 시상과 세부종목별 시상이 있게 된다.

지난 해 상주시에서 개최된 제45회 경북도민체육대회에서 안동시 선수단은 포항, 구미, 경주, 경산에 이어 종합 5위에 오른 바 있으며, 이번 영천대회에서는 작년보다 한 단계 오른 종합 4위를 목표로 2개월 전부터 각 종목별 대표 선수들이 구슬땀을 흘리며 강화훈련을 해왔다.

안동시에서는 오는 5일 오후 1시 30분 안동시민운동장에서 출전 선수단 결단식을 갖고 필승 각오를 다질 계획이며, 오후 6시 영천시민운동장에서 개최되는 개막식과 입장식에는 2008 대한민국 대표축제로 선정된 ‘2008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을 크게 부각하고 널리 홍보하는 대형 퍼포먼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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