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태항 봉화군수, 국가지원예산 확보위해 동분서주
person 봉화군청
schedule 송고 : 2008-06-17 09:54
재래시장 정비와 지역 대표 축제를 위한 기반조성사업위해
내년도 국가지원예산 확보를 위해 엄태항 봉화군수가 중앙부처를 직접 방문, 예산확보에 나서고 있다.전국 최하위의 재정자립도와 넓은 면적, 자꾸만 줄어드는 인구, 지역경기 마저 바닥에 머무르고 있는 어려운 현실에 직면한 봉화군은 경기부양만이 지역에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다는 생각으로 “재래시장 활성화”와 “봉화 은어ㆍ송이 테마공원 조성”사업등 재래시장 정비와 지역 대표 축제를 위한 기반조성사업에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다.
엄태항 봉화군수는 6.16~17 이틀간 중앙의 행정안전부와 농림수산식품부를 방문하여 봉화군에서 중점적으로 추진중인 사업에 대하여 국가예산의 증액지원을 요청하고, 또한 “농촌마을 종합개발사업”, “농업ㆍ농촌 테마공원조성사업”과 같은 중앙부처 추진의 각종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추진중인 사업에 대해서는 우선적으로 사업비를 배정해 줄 것을 요구한다.
봉화군은 전체예산의 90%이상이 의존재원으로 중앙에서 교부하는 지방교부세와 보조사업의 지원이 없이는 군의 재정운영 자체가 불가하여 매년 적극적인 예산 확보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앞으로는 정부예산안 편성단계인 9월말까지 출향인사 등 인적자원을 최대한 활용해 각 부처를 집중 방문 설득하고, 정부예산 심사시기에는 지역현안사업 누락방지와 추가예산확보 활동을 전개하기로 했다. 한편 군 관계자는 “새정부에 우리군의 재정여건과 지역발전 전략사업 계획을 적극 알리고, 지역발전을 위해 국가지원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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