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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에서는 2008년 6월 17일부터 6월 20일(4일간) 석포면 석포초등학교 외 5개소에서 그동안 영화를 접하는데 어려움을 가지고 있던 봉화지역 주민 1,200여명을 대상으로 문화체육관광부 산하기관인 한국영상자료원에서 지원하는 ‘찾아가는 영화관’을 통해 영화관람 기회를 제공하여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찾아가는 영화관은 영화 및 비디오물의 진흥에 관한법에 의해 설치된 문화체육관광부 산하기관인 한국영상자료원에서 문화체육관광부의 후원을 받아 영화를 접하기 어려운 군 단위지역의 시골이나 사회복지시설 등의 문화 소외 지역에 직접 찾아가 영상문화를 접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군 관계자는 그 동안 문화ㆍ여가 활동 참여에 어려움을 가지고 있었던 지역주민들에게 찾아가는 영화관을 통해 여가활동에 대한 욕구해소 뿐만 아니라 지역민과 함께하는 시간을 통하여 건전한 여가문화를 활성화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