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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력패러글라이딩 동호인들의 한마당잔치『2008 안동시장배 전국 동력패러글라이딩대회』가 녹음이 짙푸른 6월 마지막 주말인 28일과 29일 양일간 낙동강변 둔치에서 개최된다.(개회식 15:30 낙동강둔치 탈춤공원 앞)

안동시생활체육협의회가 주최하고 국민생활체육 안동시항공 스포츠 연합회(회장 권기영)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100여명의 동력패러글라이딩 동호인과 임원들이 참가하여 기량을 선보인다.



대회는 28일 15:30분경 40여대의 동력패러글라이딩이 영호대교에서 동시에 활공하여 개회식에 참석하는 것으로 시작하여 용정교와 안동대교를 3회 돌아 빠른시간에 착륙하는 1라운드 스피드경기와 이륙 후 바닥에 표시된 지점에 정확하게 착륙하는 2라운드 정밀착륙 경기가 진행되며 29일에는 기상상태가 좋은 07:00부터 10:00까지 높이 2M의 파일론 4개를 설치 빠른시간내 주어진 순서로 착륙장에 들어오는 3라운드 단시간정밀순회를 한 후 성적이 가장 좋은 자가 우승하게 된다.



이번 대회를 통하여 넓고 긴 낙동강 주변에 높은 건물이 없으며 바람의 방향이 좋고 주변경관이 빼어나 동력패러글라이딩 이ㆍ착륙에 최적의 장소로 호평받고 있는 낙동강변 둔치를 전국 동력패러글라이딩 동호인들에게 널리 알리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인간이 하늘을 자유롭게 날려는 욕망을 40여대의 동력패러글라이더가 형형색색의 옷을 입고 낙동강변을 가득 메운 장관을 안동시민들에게 보여주게 되며, 29일 10시경 경기를 마친 후 주요관광지인 하회마을을 자유비행하며 관광객들에게도 볼거리를 제공하게 된다.

안동시에서는 전국 동력패러글라이딩 동호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화합과 친목을 다지는 한편 선의의 경쟁을 통해 축제의 한마당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기로 하였다.